‘퍼퓸’ 신성록, 창의적으로 병든 천재 디자이너의 자체 발광 자태


‘퍼퓸’ 신성록이 이전에 본적 없던 예술적 슈트발을 뽐내는 패션쇼 백스테이지 워커홀릭 현장을 선보였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신성록은 ‘퍼퓸’에서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서이도는 천재적인 영감으로 전 세계 패션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최고의 명성을 얻지만, 어린 시절 인생을 뒤집어 놓은 치명적인 사건으로 인해 52종의 공포증과 35종의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반전사를 지닌 인물.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지만 제대로 표현조차 못한 채 살아가던 중 어느 날 나타난 민예린(고원희)으로 인해 고독하고 평화롭던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신성록이 분주한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카리스마 눈빛을 드리운 채 번쩍번쩍 자체 발광 자태를 뿜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서이도가 완벽한 패션쇼를 위해 백스테이지에서 극강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장면. 극도로 예민하게 준비 과정을 주시하고 있던 서이도는 돌발 상황으로 천부적인 감각으로 대응하는 등 천재 디자이너로서의 진면목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신성록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백스테이지 워커홀릭 장면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신성록은 극중 ‘서이도 S/S 패션쇼’ 촬영을 앞두고, 처음 대본을 받은 순간부터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던 상태. 이에 촬영이 진행되는 이틀 동안 패션쇼 장면에 캐릭터 서이도의 색깔을 입혀내기 위해 현장 곳곳에서 의견을 더하는가 하면, 디테일한 행동까지 놓치지 않고 수십 번 연습을 거듭하며 완벽한 장면을 위한 열정을 폭발시켰다. 신성록의 뜨거운 열의 속에 함께하는 출연진들의 몰입도까지 높아지면서, 환상의 호흡이 돋보이는 패션쇼 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진 측은 “신성록은 철저한 준비성은 물론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캐릭터의 잠재된 매력까지 최고조로 만들어내고 있는, 신성록표 창의적으로 병든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의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오는 6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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