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 대규모 자금 조달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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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메딕스가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 9분 현재 나노메딕스는 전거래일 대비 760원(14.72%)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자금조달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나노메딕스는 지난 22일 타법인 증건취득,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총 4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각각 2%로, 발행대상자는 이루1호조합과 한국채권투자자문이다.
400억원 가운데 200억원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타법인 지분을 취득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전환사채 표면이자율은 2%이고 3년 만기다. 2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나노메딕스의 장기적인 성장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한국채권투자자문이 투자를 결정했다"며 "경영진들은 회사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이번 자금조달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23일 오전 9시 9분 현재 나노메딕스는 전거래일 대비 760원(14.72%)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자금조달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나노메딕스는 지난 22일 타법인 증건취득,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총 4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각각 2%로, 발행대상자는 이루1호조합과 한국채권투자자문이다.
400억원 가운데 200억원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타법인 지분을 취득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전환사채 표면이자율은 2%이고 3년 만기다. 2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나노메딕스의 장기적인 성장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한국채권투자자문이 투자를 결정했다"며 "경영진들은 회사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이번 자금조달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