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원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빈이 중학교 졸업식. 언제 이렇게 큰거야"라며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무빈 군은 아빠이자 메이저리거인 추신수를 뛰어 넘는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다.
하원미는 "볼수록 신기하다. 콩나물 크듯 쑥쑥 잘도 크는 무빈이. 결코 작지 않은 아빠를 옆에서면 꼬마로 만들어 버리는 우리 아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누가 아빠고 누가 아들인지 모르겠다", "아빠보다 키가 크다니 놀랍다", "중학생 피지컬이 압도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추무빈 군은 2005년생으로 올해 만 14세다.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는 무빈 군 외에도 건우, 막내딸 소희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는 지난 21일 2안타 1타점 1득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지만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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