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열애→2018년 1월 류현진과 결혼
서강대 영문과+슈퍼모델…지성과 미모 겸비

배지현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남편 류현진을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았다.
배지현의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면서 이들 부부에 이목이 쏠렸던 것.

스포츠 아나운서들은 생명이 짧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배지현 아나운서는 6년 넘게 프로야구 아나운서로 마이크를 잡으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야구여신'으로 군림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을 이어준 건 정민철 해설위원으로 알려졌다. 정민철 해설위원과 함께한 식사자리를 통해 류현진, 배지현이 사적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
이후 류현진과 배지현은 2년 열애 끝에 2018년 1월 결혼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