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학 아버지' 우장춘 박사 60주기
농촌진흥청은 ‘한국 육종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우장춘 박사(사진) 타계 60주기를 맞아 20일 전북 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추모제를 연다. 우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을 맡아 1950년대부터 한국의 농업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대표적 업적으로 배추속 식물의 게놈 분석을 시도해 다른 종 간 교배에 성공한 ‘종의 합성’ 논문이 꼽힌다.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