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형 청년인턴 48명을 공개 모집한다. 2014년부터 열린 채용을 해온 캠코는 이번 채용에서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차별, 편견, 제한 없는 채용절차를 거쳐 인재를 선발한다. 캠코는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비율에 맞춰 최종 합격 인원의 21% 이상을 부산지역 인재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은 필기전형, 1차(합숙)·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필기전형은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채용 분야는 5급 금융일반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 등 총 5개 분야다. 선발된 인원은 1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원으로 전환된다.지원서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24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