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바꾼 주거트렌드...과천 제이드 자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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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나무 등 녹지 많을수록 미세먼지 저감효과 뛰어나다고 밝혀
수요자 아파트 선택요소 1순위 `쾌적성`으로 변화...공세권·숲세권 선호
과천지식정보타운 25%가 공원부지 ...과천제이드자이 5월 분양 예정
심각한 미세먼지 사태가 주거 선택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는 쾌적한 입지를 갖춘 곳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변화하는 수요자 주거 트렌드에 맞춰 건설사도 발맞춰 나가고 있는 추세다.
산림청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미세먼지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아서 호흡기를 거쳐 폐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녹지가 풍부한 곳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가 평균 25.6% 저감되고,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저감된다고 밝혔다. 나무에 의한 미세먼지 제거가 영향력이 크다는 뜻이다.
이렇다보니 숲세권을 품은 아파트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집값 상승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서울숲 힐스테이트 리버`(2018년 2월 입주)의 평균 매매가는 1년 동안 (2018년 4월~2019년 4월) 16%(3.3㎡당 3,267만원→3,785만원) 상승했다. 이 단지는 인근에 한강공원, 서울숲 등이 반경 1km내에 위치해있어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백련산자이`(2019년 2월 입주)도 마찬가지다.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의 현재 시세는 3.3㎡당 2,802만원이다. 분양당시 가격(3.3㎡당 1,530만원)보다 약 2배 가까이 올랐다. 이 단지 역시 백련산 근린공원, 신사근린공원 등이 반경 1km내에 있어 다른 서울 지역보다 비교적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된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숲세권을 향한 수요는 더 뚜렷해 보인다. 금융결제원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위례포레자이`는 평균 13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량산, 위례근린공원,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완벽한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인기요인이었다.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공급된 `분당 더샵 파크리버` (2018년 6월 분양) 역시 탄천과 정자공원에 둘러싸여 있는데, 평균 3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여의도공원 4배에 이르는 녹지가 인근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2017년 6월 분양)도 최고 7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수요자들이 과거에는 역세권이나 대형쇼핑몰 인근에 있는 아파트를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녹지가 풍부한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소에서 발표한 2025주거트렌드에서도 주거 선택요소로 1위가 쾌적성으로 뽑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5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GS건설이 분양하는 `과천제이드자이`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제이드자이가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약 135만 여 ㎡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약 25%는 공원 등의 녹지로 조성된다. 또한 관악산과 청계산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변을 감싸고 있다.
또한 과천시 자체도 녹지율이 85%에 달하는 청정지역으로 인근 서울 지역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도시로 꼽힌다.
분양관계자는 "과천시는 녹지율 높은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곳인데다, 과천제이드자이 옆으로 공원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및 최상의 조망권(일부세대)을 누릴 수 있다"며 "미세먼지로 인해 어린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 경향이 높아지다 보니 과천제이드자이로 청약 문의를 주시는 젊은 부부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상품도 우수하다. 먼저 전 세대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일조량을 높였다.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 극대화 시켰다. 전용 59㎡A은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평면이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의 공간이 마련되고,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드레스 룸 및 파우더 룸도 조성된다.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 룸 공간이 마련된다.
전용 49㎡A와 49㎡B는 방 두개, 거실로 구성되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A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 룸이, B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공간이 마련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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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아파트 선택요소 1순위 `쾌적성`으로 변화...공세권·숲세권 선호
과천지식정보타운 25%가 공원부지 ...과천제이드자이 5월 분양 예정
심각한 미세먼지 사태가 주거 선택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는 쾌적한 입지를 갖춘 곳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변화하는 수요자 주거 트렌드에 맞춰 건설사도 발맞춰 나가고 있는 추세다.
산림청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미세먼지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아서 호흡기를 거쳐 폐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녹지가 풍부한 곳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가 평균 25.6% 저감되고,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저감된다고 밝혔다. 나무에 의한 미세먼지 제거가 영향력이 크다는 뜻이다.
이렇다보니 숲세권을 품은 아파트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집값 상승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서울숲 힐스테이트 리버`(2018년 2월 입주)의 평균 매매가는 1년 동안 (2018년 4월~2019년 4월) 16%(3.3㎡당 3,267만원→3,785만원) 상승했다. 이 단지는 인근에 한강공원, 서울숲 등이 반경 1km내에 위치해있어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백련산자이`(2019년 2월 입주)도 마찬가지다.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의 현재 시세는 3.3㎡당 2,802만원이다. 분양당시 가격(3.3㎡당 1,530만원)보다 약 2배 가까이 올랐다. 이 단지 역시 백련산 근린공원, 신사근린공원 등이 반경 1km내에 있어 다른 서울 지역보다 비교적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된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숲세권을 향한 수요는 더 뚜렷해 보인다. 금융결제원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위례포레자이`는 평균 13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량산, 위례근린공원,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완벽한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인기요인이었다.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공급된 `분당 더샵 파크리버` (2018년 6월 분양) 역시 탄천과 정자공원에 둘러싸여 있는데, 평균 3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여의도공원 4배에 이르는 녹지가 인근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2017년 6월 분양)도 최고 7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수요자들이 과거에는 역세권이나 대형쇼핑몰 인근에 있는 아파트를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녹지가 풍부한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소에서 발표한 2025주거트렌드에서도 주거 선택요소로 1위가 쾌적성으로 뽑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5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GS건설이 분양하는 `과천제이드자이`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제이드자이가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약 135만 여 ㎡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약 25%는 공원 등의 녹지로 조성된다. 또한 관악산과 청계산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변을 감싸고 있다.
또한 과천시 자체도 녹지율이 85%에 달하는 청정지역으로 인근 서울 지역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도시로 꼽힌다.
분양관계자는 "과천시는 녹지율 높은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곳인데다, 과천제이드자이 옆으로 공원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및 최상의 조망권(일부세대)을 누릴 수 있다"며 "미세먼지로 인해 어린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 경향이 높아지다 보니 과천제이드자이로 청약 문의를 주시는 젊은 부부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상품도 우수하다. 먼저 전 세대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일조량을 높였다.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 극대화 시켰다. 전용 59㎡A은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평면이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의 공간이 마련되고,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드레스 룸 및 파우더 룸도 조성된다.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 룸 공간이 마련된다.
전용 49㎡A와 49㎡B는 방 두개, 거실로 구성되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A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 룸이, B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공간이 마련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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