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019 1Q 영업익 2,957억..."전년 동기보다 55.3%↓"
롯데케미칼은 오늘(3일) 2019년 1분기 매출액 3조 7,218억 원, 영업이익 2,957억 원, 당기순이익 2,237억 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4.5%, 242.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55.3% 감소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1분기에는 원료가격 안정화에 따라 전반적인 제품 수익성이 개선돼 대내외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9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미국 ECC 공장 증설 물량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롯데첨단소재를 통한 고부가 제품 시장 확대 등으로 안정적이고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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