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이해도 및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서포터즈 운영
8개월간 지역 사회공헌 및 활성화 위한 아이디어 도출 수행
남부발전,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전력산업 및 발전소의 이해와 기업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30일 본사 4층 강당에서 ‘2019년도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KOSPO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력산업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를 제공해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부산지역에 있는 대학교 학생 63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대장정에 나서는 서포터즈들은 전력산업 시설 견학 및 에너지와 환경 관련 특강을 수강 후 홍보미션을 수행하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활성화,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서포터즈에 지원한 한화연 씨(동아대 3)는 “서포터즈 활동은 에너지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미래 에너지산업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이현동 씨(동아대 3)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대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실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정식 사장은 “미래 희망인 대학생들이 에너지산업에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습득해 향후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