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 노동절대회…"노동개악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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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일 오후 노동절을 맞아 제주도청 앞에서 2018 세계노동절 제주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로 고무줄 노동시간과 공짜 노동을 강요하려 하고, 최저임금 차별을 법으로 만들겠다는 노동개악 시도가 국회 안에서 싹을 틔우고 있다"며 이를 막아내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에 가입한 이래 핵심협약 비준 약속을 29년째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이 가감 없이 온전히 보장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29년 전 8시간 노동을 외치며 시작된 세계노동절을 맞아 우리는 ILO 핵심협약 비준, 비정규직 철폐, 재벌 개혁, 한반도 평화통일을 외치고 있다"며 "요구사항을 쟁취하고 노동자 세상을 이뤄내기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제주도청∼노형오거리 구간을 행진한다. /연합뉴스
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에 가입한 이래 핵심협약 비준 약속을 29년째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이 가감 없이 온전히 보장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29년 전 8시간 노동을 외치며 시작된 세계노동절을 맞아 우리는 ILO 핵심협약 비준, 비정규직 철폐, 재벌 개혁, 한반도 평화통일을 외치고 있다"며 "요구사항을 쟁취하고 노동자 세상을 이뤄내기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제주도청∼노형오거리 구간을 행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