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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외무성 부상, 북러회담 직후 비동맹국 순방…우방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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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국, 시리아·이란·아제르바이잔·몽골 방문…베이징서 경유 포착
    北외무성 부상, 북러회담 직후 비동맹국 순방…우방 다지기
    북러 정상회담 직후 북한이 외무성 부상이 이끄는 대표단을 시리아·이란·아제르바이잔·몽골 등 비동맹국가로 보내 눈길을 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외무성 부상 박명국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 외무성 대표단이 블록불가담(비동맹)운동 성원국들인 시리아, 이란, 아제르바이잔, 몽골을 방문하기 위하여 27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박 부상은 앞서 이날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해 일반 출입구로 나온 뒤 수행원들과 함께 시내 쪽으로 빠져나갔다.

    박 부상 일행은 베이징을 경유해 순방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과거 김일성 주석 시대부터 '반제(反帝)자주'를 주창하며 비동맹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박 부상의 순방국 중 시리아는 북한의 중동 지역 최대 우방으로 꼽힌다.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러 정상회담 등으로 외교적 공간 확보에 나선 북한이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비동맹 국가들과도 관계 다지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진행 중이지만 박 부상의 경유를 계기로 북·중 간 접촉 가능성도 있다.

    한 소식통은 "중국이 일대일로 정상포럼으로 정신이 없는 상황이며 박명국 부상은 베이징을 경유해 다른 곳으로 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 "하지만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 측과 접촉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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