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남부발전과 부산국토청, 재생에너지 시설 확충위해 협업키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저탄소 녹색정책, 재생에너지 3020정책 이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졸음쉼터 전기차 충전시설 및 도로․하천구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남부발전과 부산국토청, 재생에너지 시설 확충위해 협업키로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이 국도변의 유휴부지와 하천구역 등 국유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남부발전은 17일 부산국토청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부산국토청과 ‘졸음쉼터내 전기차 고속충전시설 및 도로․하천구역내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국제 에너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서다.

    남부발전은 부산국토청 관할 졸음쉼터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공사‧운영 중인 국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하천구역에는 환경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보를 활용한 친환경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용도가 높은 졸음쉼터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활용한 그늘막 등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뿐 아니라 도로운전자의 편의 도모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정식 사장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을 20%로 하는 정부목표보다 10% 높게 자체 목표를 설정한 신재생에너지 3030 계획을 통해 신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부산국토청과의 성실한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화 부산국토청장은 “국도의 유휴부지, 도로성토구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하천의 기존 보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혁신성장 인프라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남부발전,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한 이만리길 청렴소통

      손성학 상임감사위원, ‘변화와 청렴’ 주제로 전 사업소 청렴소통 시행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상임감사위원 손성학)이 기업의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한 전 사업소 청렴소통...

    2. 2

      코인플러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국내 핀테크 기업 코인플러그가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공급증명인증서(REC) 거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REC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했다는 인증이다. 남부발전 등 50만kW 규모 이상의 발전...

    3. 3

      남부발전,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포용적 감사문화 정립 추구

      혁신선도, 소통공정, 경영기여의 3대 감사방침과 4대 전략 선포 청렴, 친환경, 안전 강조…사회적가치 창출 기여 역량집중 주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상임감사위원 손성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