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北김정은 '3차 북미회담 용의' 발언에 "대화 지속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中, 北김정은 '3차 북미회담 용의' 발언에 "대화 지속해야"
    중국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설과 관련,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비핵화 프로세스의 모멘텀을 이루는 것은 관련국들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 기대이기도 하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북미 양측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확한 방향으로 가도록 격려해왔으며, 양국이 포괄적, 단계적, 동시적인 사고로 서로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잘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2월 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히고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북미)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대북특사' 신중모드…언급 삼간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남북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거듭 천명하면서도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서는 언급을 삼갔다. 특사 파견이 지나치게 빨리 공식화될 경우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

    2. 2

      [박동휘의 한반도는 지금] 김현종의 첫 작품, '4·11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의문

      지난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의 한·미 정상회담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의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교섭본부장이 동...

    3. 3

      '2개월 공석' 신남방정책위원장…주형철이 맡는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사진)이 2개월가량 공석이던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15일 청와대에 따르면 주 보좌관은 16일부터 23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을 수행한 뒤 신임 신남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