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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모델 김칠두…"어디서 많이 봤던 그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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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모델 김칠두 씨. '인간극장' 캡처
    시니어 모델 김칠두 씨. '인간극장' 캡처
    시니어 모델로 활약 중인 김칠두 씨의 이야기가 방송을 탔다.

    15일 KBS '인간극장'엔 60살이 넘는 나이에 1년 차 신인 모델이 된 김칠두 씨의 이야기를 다룬 '칠두 시의 봄날' 편이 방송됐다.

    김칠두 씨는 181cm의 훤칠한 키와 덥수룩한 수염, 은빛 머리칼이 중후한 매력을 뽐내는 인기 시니어 모델이다. 얼핏 베테랑 모델 같지만 그는 갓 데뷔한 신인 모델이다.

    젊을 때부터 모델을 꿈꿨지만 녹록지 않았다. 모델대회에서 입상할 만큼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슈퍼마켓과 순댓국집 등 안 해본 장사도 없다. 하지만 꿈을 접고 살다 달의 권유로 다시 모델에 도전하게 됐다. 아카데미 등록 한 달 만에 런웨이에 데뷔하게 된 것이다.

    반응은 뜨거웠다. 여기저기서 김칠두 씨를 찾는 전화가 쇄도할 정도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딸과 함게 연극 무대에도 오르는 등 인생 2막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칠두 씨와 함께 작업을 진행한 김의정 디자이너는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인데도 젊은 사람들이 입었을 때 뿜어낼 수 없는 분위기를 김칠두 씨가 연출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소연 디자이너 역시 "매장에 오는 분들이 '할아버지 모델 정말 멋있어서 왔다'고 하면서 찾아온다"고 말했다.

    김칠두 씨는 "재미있고 묘한 기분이 들어 사진 찍히는 게 좋다"면서 "모델이 내 길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진작 했어도 좋았겠지만 지금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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