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새로운 임정 100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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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일) 오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새로운 100년의 굳건한 토대"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세종실에서 제1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특권층끼리 결탁하고 담합하고, 공생하여 국민의 평범한 삶에 좌절과 상처를 주는 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100년은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100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역사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새로운 한반도 시대다. 지금 우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저는 내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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