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5일부터 종합편성채널도 순수 외주제작 방송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이 6월 25일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은 순수 외주제작물 의무 편성비율을 30%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

특히 주 시청시간대에는 순수 외주제작물을 10% 이상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종편의 주 시청시간대는 평일 오후 7∼11시, 주말·공휴일 오후 6∼11시이다.
종편, 6월 25일부터 순수 외주제작 방송 편성 의무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