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카이-김준수-도겸’ 선예매 전회차 전석 매진…15일 첫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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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대망의 첫 티켓오픈을 실시한다.
세계 최초 월드프리미어로 공연될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이 실시된다. 앞서 14일 진행된 선오픈에서 예매처 서버가 마비되며 예매 폭주, 선오픈 좌석을 전 회차 매진시키며 초미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만큼 아직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접속 폭주가 예상된다. 1차 티켓 오픈에는 본 공연 기간에 해당하는 6월 18일부터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6월 15일부터 16일까지의 프리뷰는 별도로 티켓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배우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해 2019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특히, 앙상블배우 27명과 학생 앙상블 배우 35명을 기용하여 국내 최대 규모인 70여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급 전쟁 씬을 연출할 예정으로, 기존의 여타 작품과 클래스가 다른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2014년 3월 스위스의 세인트 갈렌 극장(Theater St. Gallen)에서 ‘아더-엑스칼리버(Artus-Excalibur)’라는 타이틀로 첫 선을 보이며 개발 중이던 작품을 EMK 측에서 월드 와이드 공연 판권을 확보해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변경한 후 보다 장대하고 극적인 스토리 구성과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 60% 가량의 넘버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의 대대적인 수정과 창작의 작업을 거쳐 탄생됐다.
뮤지컬 ‘마타하리’로 한국 대형 뮤지컬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고 뮤지컬 ‘웃는 남자’로 명실공히 최고의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EMK가 선보이는 세 번째 작품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과 특급 창작진의 참여로 뮤지컬 역사의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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