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no deal? 고개드는 미중 협상 결렬發 중국 대탈출(chidus)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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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이후 노딜(no deal)에 대한 공포 우려가 갑자기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특히 브렉시트 수정안이 영국 의회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글로벌 증시에 no deal에 대한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세계 증시가 상승했던 요인 중의 하나가 각종 글로벌 이벤트가 순조롭게 해결되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는데요. 오히려 이러한 이벤트가 no deal로 끝날 경우 세계 증시에 먹구름이 몰려오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증시에 no deal 공포증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먼저 no deal이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no deal, 1990년 냉전 종식 이후 한동안 사라져
-브렉시트 협상 과정에서 ‘노딜’ 용어 자주 들려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노딜’, 세계 증시 장애물
-브렉시트 수정안, 부결 때 ‘노딜’ 공포감 확산
-시진핑, 미중 회담시 ‘노딜’ 우려로 주춤거려
Q. ‘deal’과 관련된 용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한번 정리하고 가지요.
-협상결과에 따라 ‘deal’과 관련된 용어 많아
-‘big deal’보다 더 큰 것은 ‘mega big deal’
-‘big deal’ 과 ‘mega big deal’…모 아니면 도
-deal 규모가 클수록 결렬 때 ‘재협상 어려워’
-small deal, middle deal 등 중간수준 타협
-no big deal, 별 것 아닌 deal로 엄포성 전략
Q. 요즘 들어 각종 국제협상에서 ‘no deal’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는 협상에서 ‘no deal’로 끝나는 경우가 더욱 두드러지는 거 같은데?
-트럼프 brinkmanship ‘벼랑 끝 전술’ 선호
-북미 정상회담 때, 김정은을 당혹스럽게 했던 이유
-brinkmanship, 1956년 대선 스티븐슨 후보 사용
-chickenship, 치킨게임으로 ‘겁쟁이 전술’ 대조
-벼랑 끝 전술 실패, no deal로 빈손으로 돌아가
Q. 회담 직전까지 ‘big deal’ 기대가 높았던 북미 정상회담이 ‘no deal’로 끝났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북미 정상회담 no deal, 트럼프·김정은 ‘모두 부담’
-트럼프, 위대한 결정보다 준비 부족 ‘외교 실패’
-김정은, 경제난으로 권력층과 인민불만 고조
-no deal→경제 곤경→north korea exodus?
-종전 선언·평화협정 체결·완전 비핵화 ‘난제’
-정상회담 결렬, 희귀한 사례로 재개 쉽지 않아
Q. 지난 1월에 이어 브렉시트 수정안이 영국 의회표결에서 실패로 돌아갔는데요. no deal 브렉시트 가능성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메이 딜, 2차 이후 4가지 시나리오 급부상
-최상, 메이 딜 의회 표결 불가능
-차선, 7월 말이나 올해 말까지 연기
-최악, 노딜 브렉시트로 EU 탈퇴
-차악, 브렉시트 국민투표 재개최
-no deal→미래 불확실→브렉소더스 발생
Q. 브렉시트 표결이 끝난 이후 세계인의 관심이 미중 무역협상으로 빠르게 이동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중 협상도 ‘no deal’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양국 분위기 ‘대조적’
-미국, 유예기간 연장 후 ‘진전’ 분위기 고조
-북미 정상회담 직전 같은 태도, 숨은 의도 궁금
-中 외교전략 전통, 정중동 속 실리 추구
-시진핑, no deal 우려로 주춤거리고 있어
-미중 협상 no deal→chidus=china+exodus
Q. 북미 회담에 이어 미중 무역협상마저 no deal로 끝날 경우 세계와 우리 경제로 봐서는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겠습니까?
-시진핑, 경기 풀기 위해 미국 통상압력 완화
-양회, 목표 성장률 하향과 대규모 경기부양
-트럼프, 실추된 대외정치역량 보여줄 필요
-공화당 최종 후보 되기 위해 전력 다해야
-현직 대통령 기득권 누릴 만큼 ‘성과 없어’
-유일한 성과 꼽는 경기호조, 확실한 카드 되지 못해
Q. 앞으로 있을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타협을 모색한다면 가능한 대상은 어떤 것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비관세 장벽·지적재산권 등 민감 과제 피할 듯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의제 ‘마찬가지’
-첨단기술 견제, 계속 가져가야 할 ‘양국의 숙제’
-다뤄왔던 의제에서 찾아야 한다는 시각에 공감
-전인대, 대외개방책에 미국과 협상내용 포함 돼
-위안화 환율조작방지 명문화, 막판 의제로 합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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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증시에 no deal 공포증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먼저 no deal이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no deal, 1990년 냉전 종식 이후 한동안 사라져
-브렉시트 협상 과정에서 ‘노딜’ 용어 자주 들려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노딜’, 세계 증시 장애물
-브렉시트 수정안, 부결 때 ‘노딜’ 공포감 확산
-시진핑, 미중 회담시 ‘노딜’ 우려로 주춤거려
Q. ‘deal’과 관련된 용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한번 정리하고 가지요.
-협상결과에 따라 ‘deal’과 관련된 용어 많아
-‘big deal’보다 더 큰 것은 ‘mega big deal’
-‘big deal’ 과 ‘mega big deal’…모 아니면 도
-deal 규모가 클수록 결렬 때 ‘재협상 어려워’
-small deal, middle deal 등 중간수준 타협
-no big deal, 별 것 아닌 deal로 엄포성 전략
Q. 요즘 들어 각종 국제협상에서 ‘no deal’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는 협상에서 ‘no deal’로 끝나는 경우가 더욱 두드러지는 거 같은데?
-트럼프 brinkmanship ‘벼랑 끝 전술’ 선호
-북미 정상회담 때, 김정은을 당혹스럽게 했던 이유
-brinkmanship, 1956년 대선 스티븐슨 후보 사용
-chickenship, 치킨게임으로 ‘겁쟁이 전술’ 대조
-벼랑 끝 전술 실패, no deal로 빈손으로 돌아가
Q. 회담 직전까지 ‘big deal’ 기대가 높았던 북미 정상회담이 ‘no deal’로 끝났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북미 정상회담 no deal, 트럼프·김정은 ‘모두 부담’
-트럼프, 위대한 결정보다 준비 부족 ‘외교 실패’
-김정은, 경제난으로 권력층과 인민불만 고조
-no deal→경제 곤경→north korea exodus?
-종전 선언·평화협정 체결·완전 비핵화 ‘난제’
-정상회담 결렬, 희귀한 사례로 재개 쉽지 않아
Q. 지난 1월에 이어 브렉시트 수정안이 영국 의회표결에서 실패로 돌아갔는데요. no deal 브렉시트 가능성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메이 딜, 2차 이후 4가지 시나리오 급부상
-최상, 메이 딜 의회 표결 불가능
-차선, 7월 말이나 올해 말까지 연기
-최악, 노딜 브렉시트로 EU 탈퇴
-차악, 브렉시트 국민투표 재개최
-no deal→미래 불확실→브렉소더스 발생
Q. 브렉시트 표결이 끝난 이후 세계인의 관심이 미중 무역협상으로 빠르게 이동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중 협상도 ‘no deal’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양국 분위기 ‘대조적’
-미국, 유예기간 연장 후 ‘진전’ 분위기 고조
-북미 정상회담 직전 같은 태도, 숨은 의도 궁금
-中 외교전략 전통, 정중동 속 실리 추구
-시진핑, no deal 우려로 주춤거리고 있어
-미중 협상 no deal→chidus=china+exodus
Q. 북미 회담에 이어 미중 무역협상마저 no deal로 끝날 경우 세계와 우리 경제로 봐서는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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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목표 성장률 하향과 대규모 경기부양
-트럼프, 실추된 대외정치역량 보여줄 필요
-공화당 최종 후보 되기 위해 전력 다해야
-현직 대통령 기득권 누릴 만큼 ‘성과 없어’
-유일한 성과 꼽는 경기호조, 확실한 카드 되지 못해
Q. 앞으로 있을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타협을 모색한다면 가능한 대상은 어떤 것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비관세 장벽·지적재산권 등 민감 과제 피할 듯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의제 ‘마찬가지’
-첨단기술 견제, 계속 가져가야 할 ‘양국의 숙제’
-다뤄왔던 의제에서 찾아야 한다는 시각에 공감
-전인대, 대외개방책에 미국과 협상내용 포함 돼
-위안화 환율조작방지 명문화, 막판 의제로 합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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