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진구, 수트 장착하고 법정 들어서면 180도 달라지는 온도차


‘리갈하이` 진구가 매회 180도 달라지는 온도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승률 100% 괴물 변태 변호사 고태림 역으로 출연 중인 진구. 언제나 돈과 승리만을 외치며 상대방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팩트 폭력배로 등극한 그가,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모습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동정심과 애잔함마저 자아내며 감정이입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진구는 상황에 온전히 녹아들어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스타일링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연구 진구’의 남다른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본인의 주거 공간인 사무소에서는 니트와 터틀넥 등 캐쥬얼 룩과 잠옷으로 ‘깝구’(깝과 진구의 합성어)의 매력을, 통쾌한 법정 승부에서는 고태림의 능력치를 더욱 부각시키는 완벽 수트핏으로 ‘승리 요정’ 고태림의 매력을 담아내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스타일링에 따라 달라지는 고태림의 온도차는 극의 볼거리를 더욱 다채롭게 채우며 진구의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법정에 들어서면 180도 달라지는 진구의 진중하고 깊이 있는 표정과 당당한 손동작은 고태림의 전매특허 막판 뒤집기를 더욱 짜릿하고 신뢰감 있게 완성시키는 가운데, 그의 선 굵은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역할에 대한 이해와 몰입으로 매회 킬링포인트를 양산하는 진구의 ‘리갈하이’는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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