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그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는 11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 동해안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낙석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올 가능성도 있다. 예상 적설량은 최대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영상 11도, 낮 최고 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전 해상, 서해·동해 남부 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