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장 초반 카풀 서비스 허용 소식에 강세입니다.

8일 오전 9시4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31% 오른 10만 9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강세 배경에는 전날(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퇴근 자가용에 대해 카풀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해 투자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카풀 서비스 허용 방침에 따라 카풀 서비스는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 사이에 허용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카풀 서비스의 허용에 따라 카카오에 기대했던 수익화 모델 중 중요한 부분이 시작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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