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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와 택시업계의 합의…모빌리티 시장 개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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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은 8일 카카오 카풀과 택시업계의 합의는 한국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이 개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날 카카오 카풀과 택시업계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 합의안 마련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카풀을 허용하고 주말 및 공휴일 영업은 금지키로 했다.

    유승우 연구원은 "규제에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이 제한되고 있던 와중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아시아에서 대한민국과 더불어 스마트 모빌리티 불모지로 여겨졌던 일본도 승차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소식은 결국 갈라파고스로 여겨지던 대한민국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도 작은 변화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개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와 택시업계의 합의…모빌리티 시장 개화할 것"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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