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종전의 설계자들 입력2019.02.28 17:20 수정2019.03.01 02:54 지면A25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하세가와 쓰요시 지음, 한승동 옮김 일본계 미국인이자 러시아사를 전공한 역사학자가 태평양전쟁 종결과 일본의 항복 과정을 새롭게 썼다. 소련 붕괴 후 잠시 공개됐던 기밀문서와 미국 문서보관소의 자료, 일본 관료와 군인들의 수기 및 증언을 수집했다. 일본을 항복하게 한 것은 미국의 원자폭탄이었다는 통설을 부정하며 소련의 태평양전쟁 참전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는 주장으로 2005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될 당시 역사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메디치, 720쪽, 3만3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책마을] 건너건너 아는 인맥이 당신의 커리어를 바꾼다 2 [책마을] '꿀잠' 자면 기억력 높아지고 살도 빠진다고? 3 [책마을] 획일적 시각 강요하는 현실에 반기를 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