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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경제지표, 금리동결 시사 재확인…뉴욕증시 소폭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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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렸고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빠진 2만6057.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8% 내린 2793.90, 나스닥 지수는 0.07% 하락한 7549.30으로 장을 마쳤다.

    주택착공 실적 저조, 소비자신뢰지수 개선 등 엇갈린 경제지표가 발표됐고 이외에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다는 평가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상원 증언도 주목했다.

    지난해 12월 주택착공 실적은 2016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택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때문에 주요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긍정적 지표도 나오면서 장중 반등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대폭 개선되된 덕분이다.

    작년 말과 올해 초 지표들이 부진한 경향이 있으나 정부 부분폐쇄(셧다운)와 지난해 말 금융시장 불안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파월 의장의 경우 예상된 수준의 발언으로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그는 글로벌 성장 둔화를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으며 금리정책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입장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구체적 소식이 새로 나오지 않아 별다른 모멘텀이 되지는 못했고 시장도 관망세로 전환했다. 미중 합의가능성이 이미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날 종목별로는 홈디포 주가가 0.9%, 캐터필러 주가는 2.4% 떨어졌다. 1분기 트레이딩 부문 매출이 크게 줄 것이란 우려를 밝힌 JP모건체이스 주가도 0.8% 내렸다.

    업종별로는 재료 분야가 0.59% 빠져 가장 부진했다. 산업주는 0.29% 하락했고 반면 기술주는 0.2%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이날 증언이 중앙은행 내 매파적 시각의 영향력 등 시장 의문을 해소하지는 못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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