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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태블릿·탄핵 논쟁 묶여선 안돼" vs 오세훈 "안철수·유승민 표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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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둔 김진태(왼쪽부터), 오세훈, 황교안 당대표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둔 김진태(왼쪽부터), 오세훈, 황교안 당대표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2ㆍ27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당은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당 대표 후보는 23일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최순실씨의 태블릿PC 조작 가능성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오세훈, 김진태 후보는 황교안 후보를 상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최순실 태블릿 PC 등에 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지만, 황 후보는 이미 정리된 이야기이고, 싸울 대상은 밖에 있다며 선을 그었다.

    황교안 후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것은 어제의 아픔으로 복귀하거나, 오늘의 분열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전당대회 기간동안, 태블릿 pc를 포함한 탄핵에 관한 논란과 논쟁이 있었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고 상처다. 그렇다고 과거에 묶여 있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황 후보는 이어 "미래 이슈보다 앞서는 과거 이슈는 있을 수 없다"면서 "갈등과 분열의 시대와 완전히 결별하고, 국민을 향한 통합의 시대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태블릿pc 조작설 제기가 논란이 된 후 오세훈 후보가 "증거가 있느냐"라고 토론회에서 추궁했지만 에둘러 즉답을 피한 데 대한 입장표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앞서 오 후보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얻었던 1300만 표를 이기려면 안철수, 유승민을 지지했던 920만 표를 한국당이 가져와야 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그 920만 표를 가져와서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후보는 내가 유일하다"면서 "보수개혁의 아이콘이자 수도권 중도표를 끌어올 수 있는 제가 당대표가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 결과가 달라진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20∼22일 전국 19세 이상 한국당 지지층 7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후보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포인트)한 결과 황 후보가 60.7%로 1위를 차지했다. 김진태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각각 17.3%, 15.4% 순이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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