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각각 예보됐다. 전남과 대구도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던 지난 22일보다는 나아진 편이지만, 아직도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편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쪽 지역과 일부 내륙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미세먼지는 강원·경북·부산·경남·울산·제주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나쁨’ 수준이다. 특히 전북은 ‘매우 나쁨’에 근접한 수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국은 맑고 포근한 가운데 다소 일교차가 있을 전망이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