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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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달러(0.5%) 오른 57.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12일 이후로 3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다만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4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40분 현재 배럴당 0.06달러(0.09%) 하락한 67.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낙관론이 부각되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에도 대체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금융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21~22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한 고위급 무역협상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