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27홀 퍼블릭골프장 '사천CC'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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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가 경남 사천의 ‘사천CC’(사진)를 인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골프존카운티의 전체 운영 홀수는 해외 54홀을 포함해 총 288홀로 늘어났다. 국내 최대 규모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뉴딘그룹의 골프코스 서비스 전문 계열사다.
사천CC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기존 골프장들이 낸 예치금으로 2009년 12월 문을 연 27홀짜리 퍼블릭 골프장이다. 진주, 창원 등 서부 경남 및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의 중간 지점에 조성돼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전·통영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지역 골퍼들의 이용이 잦았다. 2017년 157억원의 매출과 7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골퍼들에게는 ‘홀인원이 잘 나오는 골프장’으로도 이름이 높다. 2014년 한 해에만 104번 홀인원이 나와 그해 국내 최다 홀인원 골프장으로 기록됐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사천CC가 가지고 있던 코스 운영과 캐디 관리, 가격 경쟁력 등의 운영 강점에 골프존카운티가 보유한 정보기술(IT) 기반의 특화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사천CC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기존 골프장들이 낸 예치금으로 2009년 12월 문을 연 27홀짜리 퍼블릭 골프장이다. 진주, 창원 등 서부 경남 및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의 중간 지점에 조성돼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전·통영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지역 골퍼들의 이용이 잦았다. 2017년 157억원의 매출과 7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골퍼들에게는 ‘홀인원이 잘 나오는 골프장’으로도 이름이 높다. 2014년 한 해에만 104번 홀인원이 나와 그해 국내 최다 홀인원 골프장으로 기록됐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사천CC가 가지고 있던 코스 운영과 캐디 관리, 가격 경쟁력 등의 운영 강점에 골프존카운티가 보유한 정보기술(IT) 기반의 특화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