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이 확대되며 급등하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9시48분 현재 한창은 전일 대비 16.59% 오른 2,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8일) 청와대에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열고 “남북 간 경제 협력이 본격화된다면 가장 먼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개성공단에 앞서 금강산 관광을 우선 재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 처음이며, 이에 따라 한창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1967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 한창은 제조사업과 호텔임대사업, 부동산개발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러, 중(북)-일을 연결하는 평화크루즈 페리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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