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도 혼조

2. 야누스 핸더슨 "경기 침체 아니지만 둔화"

3.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52% 로 여전히 `강세 `

4. 英 의회 "페이스북, 고의로 데이터 보호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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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혼다, 2022년까지 영국 생산라인 폐쇄·철수

1. 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도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대부분 큰 변동 없는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프랑스 파리 CAC 지수는 0.30% 올랐고요,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01% 떨어졌습니다. 범유럽 Stoxx 지수는 전날보다 0.11% 상승했습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파운드화 강세가 수출 기업에 악재로 작용하며 전 거래일보다 0.24% 내렸습니다.



2. 야누스 핸더슨 "경기 침체 아니지만 둔화"

펀드 매니저 야누스 핸더슨이 "세계 경제는 낮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심각한 경기 침체 위험은 여전히 낮다" 고 밝혔습니다. 야누스 핸더슨에 따르면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불안등이 겹치면서 최근 소비심리가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중단을 신호하면서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3.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52% 로 여전히 `강세 `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52% 대로 여전히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2017년 이후 최고 치를 보였는데요 이 같은 수치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셧다운이 종료 된 후 미국 고용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 英 의회 "페이스북, 고의로 데이터 보호법 위반"

영국 의회는 페이스북이 의도적으로 데이터 보호법과 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다며,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허위정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원 DCMS 위원회는 이날 공개한 10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들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영국의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5 혼다, 2022년까지 영국 생산라인 폐쇄·철수

일본 혼다자동차는 영국에 있는 생산공장을 오는 2022년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유럽에서 판매 실적 부진으로 적자가 계속되고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유럽 유일의 생산 거점인 영국 공장의 문을 닫기로 방침을 굳혔습니다.

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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