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피탈 매각 보류…카드·손보 숏리스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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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롯데캐피탈 매각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통해 롯데캐피탈 매각을 당분간 보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롯데캐피탈은 현대캐피탈, KB캐피탈, 현대커머셜에 이은 리스·할부금융업계 4위사로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은 오늘(15일) 적격 인수후보를 선정했습니다.
롯데카드 인수후보로는 MBK파트너스, IMM PE, 한앤컴퍼니, 한화그룹, 하나금융지주 등이 후보에 올랐고, 롯데손해보험은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JKL파트너스 등 5곳을 선정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다음달 중순까지 6주간 실사를 거친 뒤 4월 초 본입찰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통해 롯데캐피탈 매각을 당분간 보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롯데캐피탈은 현대캐피탈, KB캐피탈, 현대커머셜에 이은 리스·할부금융업계 4위사로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은 오늘(15일) 적격 인수후보를 선정했습니다.
롯데카드 인수후보로는 MBK파트너스, IMM PE, 한앤컴퍼니, 한화그룹, 하나금융지주 등이 후보에 올랐고, 롯데손해보험은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JKL파트너스 등 5곳을 선정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다음달 중순까지 6주간 실사를 거친 뒤 4월 초 본입찰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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