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 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14일 열었다. KAI는 이날 항공기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뼈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인 ‘벌크헤드’ 가공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KF-X 시제기를 2021년 4월 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