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 주최로 지난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온드림 앙상블 정기연주회’(사진)가 열렸다.

온드림 앙상블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매년 예술적 재능을 지닌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은 물론 실전 연주 무대까지 마련해주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악, 목관, 금관, 성악 등 분야별 음악 인재 43명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나흘간 모여 맹연습했다. 이날 현악파트 단원들이 지도교수인 김현미 한국 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앞줄 왼쪽 첫 번째, 검은 정장)의 리드에 맞춰 ‘드보르자크 현악 세레나데 E장조 작품 22’를 연주하고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