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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젠과 이사회 3대3 동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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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에 따라 이사회 각각 3명씩 구성
    바이오시밀러 판매 증가 영향으로 실적 개선
    지난해 매출 전년비 17% 증가한 3698억원
    영업손실 1028억원, 당기순손실 550억원 적자 감소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젠과 이사회 3대3 동수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이사회 구성을 3대3 동수로 변경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1월 로저이안 아놀드헨쇼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부문 VP, 케반 로렌스 맥고번 바이오젠 재무 부분 디렉를 기타 비상무이사로 임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영활동에 큰 변화는 없다"며 "경영상의 중요한 판단은 주주사간 합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17.5% 증가한 3698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1475억원, 2017년 3148억원에서 꾸준히 성장세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액은 1028억원으로 전년 1035억원보다 약 8억원 줄었고 당기순실은 550억원으로 전년보다 335억원 감소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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