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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黑, 연속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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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단 박지영
    ● 2단 강다정

    본선 16강전 7경기
    제4보(115~147)
    [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黑, 연속된 착각
    나현 9단과
    참고도1
    참고도1
    박하민 4단이 ‘2018 크라운해태배’ 우승컵을 다툰다. 2018 KB바둑리그와 2018 바둑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박하민은 준결승에서 박정환 9단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나현은 신진서 9단에게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2017년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후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만 25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결승 3번기는 9일, 10일,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리며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

    흑115는 좀 이상했다. 119에 한 수 더 들였다면 백 다섯 점이 꼼짝없이 잡혀서 승부는 거의 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실전도 꽃놀이패나 다름없어 백이 여전히 낙이 없는 국면이다.

    참고도2
    참고도2
    흑127·129도 모호한 팻감이었다. 강다정 2단은 대국 당시 사활을 여러 번 착각했다고 한다. 흑141로 참고도1의 흑1로 잇는 수순을 계속하면 백6까지 산다. 흑3을 안 두면 백이 이곳에 두어 빅으로 산다. 이대로 백이 살아있다면 흑은 공짜로 상변을 살려준 셈이다. 흑은 141로 한 템포 쉬었다가 돌연 145·147로 잡으러 간다. 재미있는 것은 흑147도 실수다. 참고도2였다면 어차피 잡힌 말이었다. 백이 여전히 불리하긴 하지만 아직 숨이 붙어 있다. (흑125는 136자리.)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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