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70대 남성, 설에 옆집 80대 부부 살해…경찰에 긴급체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돋이 보러 갔다가... 차량 추락해 40대 여성 사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돋이 보러 갔다가... 차량 추락해 40대 여성 사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평소 갈등을 빚던 옆집 80대 부부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8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가정집에서 이 집에 사는 80대 부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미리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을 저지른 A씨는 자택으로 돌아간 뒤 자기 아들에게 자수 의사를 밝혔고,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A씨는 평소 건물의 용도변경 문제로 피해자들과 갈등을 빚어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동기와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고속도로 귀경차량으로 '몸살'…부산→서울 7시간 50분

      설 당일인 5일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고속도로로 쏟아져나오면서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 7시간50...

    2. 2

      귀경차량 쏟아져나온 고속도로 '몸살'…부산→서울 7시간 50분

      도로공사 "내일 새벽까지 정체 이어질 것"설 당일인 5일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고속도로로 쏟아져나오면서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요금소 ...

    3. 3

      "제2 김용균 막자" 발전정비 근로자 계약기간 3년→6년

      정부는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발전정비 근로자의 기본 계약기간을 3년에서 6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작업장 안전을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설치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