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부터 6일까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4일부터 6일까지 고속도로 이용 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 대상은 고속도로(민자고속도로 포함)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이 기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그냥 내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도 그냥 통과할 수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 수요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 기간 전국의 예상 이동 인원은 총 4895만명으로 설 당일인 5일에 최대치인 88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속도로 귀성 차량은 설 전날인 4일 오전 가장 많은 25.6%가 몰릴 전망이고 4일 오후 11.4%, 5일 오전 19.8%, 5일 오후 10.8%, 6일 오전 14.0% 등으로 예측됐다.

귀경 차량은 설 당일인 5일 오후 32.7%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후 31.2%, 6일 오전 16.2%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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