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의료계 단신] 세브란스병원, 혈액형 다른 간이식 100건 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브란스병원, 혈액형 다른 간이식 100건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2월28일 100번째 혈액형이 다른 간이식 수술을 했다. 2012년 1월 처음 수술한 뒤 7년 만이다. 지난해 말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한 1063건의 간이식 수술 중 10% 정도를 차지한다. 환자와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간을 이식하면 급성 거부 반응이 생긴다. 이를 막기 위해 환자의 혈장을 빼내고 다른 사람의 혈장을 넣어주는 혈장교환술을 하고 면역억제제를 투여해야 한다. 이렇게 해도 거부반응을 막기 어려우면 항체를 만드는 비장을 제거한다. 주동진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교수는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이 활성화되면서 안타까운 상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거점센터 선정

    인하대병원이 경기 서북부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희귀질환 거점센터는 희귀질환 진단, 치료,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곳이다. 이지은 희귀유전질환센터장은 “질병관리본부, 중앙지원센터 등과 진료네트워크를 구축해 환자 치료를 돕겠다”고 했다.

    ADVERTISEMENT

    1. 1

      '스벅' 퇴출시킨 콧대 높은 호주인들, 한국인 바리스타 커피엔 '엄지척'

      ‘블랙, 화이트, 필터.’지난달 30일 찾은 호주 멜버른 중심가의 카페 메뉴판은 이처럼 단출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에 익숙한 한국인이 처음 멜버른 카페에 가면 당황할 법하다. 블랙은 에스프레...

    2. 2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 유한USA 법인장 발령

      유한양행은 중앙연구소 소장 최순규 전무를 유한USA 상근 법인장으로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미국 현지 기업들과 투자자들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신약개발, 임상 공동진행 및 판매까지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

    3. 3

      호주 카페에선 라테 찾지 말고 '플랫 화이트' 주문하세요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등 호주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알아야 할 메뉴들이 있다. 자연스럽게 ‘호주 사람’처럼 커피를 주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화이트=호주의 대표 커피 메뉴 ‘플랫 화이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