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전 세계를 사로잡은 6시간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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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지난 1월 25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면서 역대급 반응과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킹덤>의 문이 열렸다. 지난 1월 25일 전 세계 190여 개국 1억 3900만 명 이상의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공개된 <킹덤>이 아름다운 영상과 탄탄한 서사구조, 숨 막히는 스릴과 긴장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시그널] 김은희 작가와 <터널> 김성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공개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가깝게는 아시아에서부터 북미까지 <킹덤>을 본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연일 쏟아지며 여지껏 본 적 없었던 신선한 한국의 이야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출과 각본 모두 환상적이다. 익숙한 소재와 조선 시대 배경이 합쳐져 특별한 장르물이 탄생했다”(CNET_미국), “킹덤이 좀비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Cultured Vultures_미국), “넷플릭스가 이번에 보여준 엄청난 성공은 좀비 장르와 한국 사극을 더한 창조성에서 비롯되었다”(Hobby Consolas_스페인), “매 에피소드마다 당신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작품이다. 숨을 멎게 하는 장면들로 가득하다”(Inquirer_필리핀), “첫 시즌을 마치자마자 그다음 시즌 방영일을 손꼽아 갈구하게 될 것이다”(Hellokpop_필리핀) 등 친숙한 소재에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와 이야기를 제공하는 <킹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화전문사이트 IMDb에서는 “넷플릭스가 또 해냈다! 뛰어난 연출과 각본과 연기까지! 10점 만점에 10점!”, “훌륭하게 해냈다”라는 호평이 이어졌고 일반 해외 시청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긴 기다림이었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 “미친 작품이다! <부산행>과 [워킹데드]를 중세 한국에 가져다 놓는다면 그건 바로 <킹덤>!”, “킹덤은 내가 좋아하는 요소들을 모두 가졌다 - 바로 한국인과 좀비! 제발 좀 보라고!”, “기존 스타일에 사로 잡히지 않는 좀비물” 등 전 세계 각지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도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 반응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지금껏 본 적 없던 조선 좀비물 탄생”, “괴물이 된 자들이 만든 아비규환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세심하게 고른 컷들이 러닝타임 내내 눈에 들어온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등의 호평을 얻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견고한 장르적 매력을 탑재한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무심코 1회를 눌렀다가 6부까지, 6시간이 순간 삭제될 무서운 김은희표 사극”이란 평에서 알 수 있듯 회차가 거듭될수록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정주행을 유발하고 있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를 비롯해 <킹덤>에 출연하는 수많은 배우들의 호연도 <킹덤> 열풍의 일등공신이다.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 <킹덤>의 출연진은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제 자리에서, 제 몫 이상을 해내며 펄떡펄떡 뛰어다닌다”, “주지훈은 강약을 조절하는 유려한 연기로 <킹덤>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 “류승룡은 명불허전 등장만으로 화면을 장악했다”라는 극찬을 듣기에 충분했다.
“넷플릭스가 깔아놓은 판 위에서 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은 신나게 그리고 독하게 뛰어놀았다”며 창작자에게 표현의 자유를 제공하는 넷플릭스라는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킹덤>에 대한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공개와 동시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한 <킹덤>은 SNS에서도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갔다. <킹덤>을 시청한 수많은 네티즌들은 “넷플릭스니까 가능한 수위의 한국 드라마. 처음부터 흡입력 오지고요. 대사 하나 놓칠 수 없게 만듦”, “3회 초반 특정 장면은 두고두고 좀비 영화의 명장면으로 인구에 회자될 듯”, “최근에 본 드라마 중에 역대급이다. 노플릭스(넷플릭스노예)인게 자랑스러워요”, “킹덤 미쳤다.. 벌써 4화째.. 오늘 다 보게 생겼어” 등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역대급 몰입감에 대해 찬사를 이어갔다. 또한 “여섯시간 동안 킹덤 볼 준비 완료”, “넷플릭스 킹덤. 지금부터 정주행을 위한 모든 준비 완료” 등 <킹덤> 정주행 인증샷을 공유하며 함께 시청할 것을 독려하는 것도 아끼지 않았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킹덤>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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