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저소득층에 난방유…한부모 가정엔 아기 수면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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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앞장서는 기업

GS그룹은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삼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말 봉사활동에서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했다. 김장하기, 난방유 전달, 장애인 문화체험, 공부방 개보수, 아기용품 제작 등의 활동에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한부모 가정 및 위탁가족을 위한 아기 수면조끼와 비누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최근 본사 임직원 약 120명이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하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
GS건설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활동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으로 재편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은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한다.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2년여 만에 100호점을 열었고, 2016년 200호점을 완공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235호점까지 여는 등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 점포를 기반으로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월 1회 방영되는 기부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GS스포츠의 FC서울은 유소년 축구교실에서 다문화 가정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