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인공강우 첫 해상 실험…비나 눈은 내리지 않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공비로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기상청의 첫 해상 실험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인공강우 물질 살포를 위한 기상 항공기가 이날 오전 8시52분 김포공항을 이륙해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 인근 서해에 도착했다. 당초 실험은 인천 옹진군에 속한 덕적도 부근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날씨 상황에 따라 구름이 더 많은 군산 인근으로 변경됐다.

    기상 항공기는 약 1500m 높이에서 시속 350㎞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면서 한 시간 가까이 요오드화은 연소탄 24발을 살포했다. 요오드화은은 비를 만들기 위한 씨앗 역할을 한다.

    하지만 비나 눈이 내리는 모습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관측선에 탑승한 한 관계자는 “항해 시간이 길었지만 배 위에서 강수, 강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이번 실험결과를 분석해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밀 분석을 거친 최종 결과는 약 1개월 뒤 공개한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시론] 미세먼지 해법, 결국 원자력이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국내 공장, 자동차, 석탄 및 가스발전소 등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에 중국발(發) 미세먼지가 계절적 요인으로 더해지면서 미세먼지 ‘매우 나쁨’ 예보가...

    2. 2

      환경운동연합 '미세먼지 주범' 석탄발전소 폐쇄 촉구 캠페인

      환경운동연합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향후 최소 4개월간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를 위한 전 국민 서명...

    3. 3

      민주 지지율 37%, 다시 40%선 무너져…손혜원 의혹 여파[한국갤럽]

      문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46%·부정평가 45% 박빙 지속미세먼지 나쁨 예보 시 절반 이상 마스크 착용하는 편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한 달만에 다시 40%선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