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지난해 매출 7.9조원으로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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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4,305억원, 영업이익 1,0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1% 감소했고, 전년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6.6%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LG이노텍은 연간 매출 7조9,821억원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2,635억원을 보여 전년대비 11.1% 떨어졌습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부품 신모델과 차량용 부품의 수요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늘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업황과 주요 고객들의 연말 재고 조정,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신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조6,738억원의 매출을 벌어들였습니다.
멀티플 카메라모듈과 신기술 모듈 등 차별화 제품 출시로 연간 매출 5조9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9% 증가했습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3,1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2Metal COF(투메탈 칩온필름)의 수요가 줄었지만 OLED 등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로 연간 매출은 1조1,5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분기 대비 10%,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2,647억원의 매출을 보였습니다.
차량용 모터·센서 및 통신모듈의 매출 증가와 함께 반자율주행 기능의 핵심인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카메라모듈과 전기차용 파워부품 판매가 늘어 연간 매출은 9,633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LED사업은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9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9.9% 줄어든 4,565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유닛용 및 일반조명용 광원 등 저수익 제품의 규모를 줄이고 살균용 UV LED와 차량용 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데 따른 것이라고 LG이노텍은 설명했습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분기 대비 매출은 5.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1% 감소했고, 전년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6.6%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LG이노텍은 연간 매출 7조9,821억원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2,635억원을 보여 전년대비 11.1% 떨어졌습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부품 신모델과 차량용 부품의 수요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늘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업황과 주요 고객들의 연말 재고 조정,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신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조6,738억원의 매출을 벌어들였습니다.
멀티플 카메라모듈과 신기술 모듈 등 차별화 제품 출시로 연간 매출 5조9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9% 증가했습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3,1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2Metal COF(투메탈 칩온필름)의 수요가 줄었지만 OLED 등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로 연간 매출은 1조1,5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분기 대비 10%,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2,647억원의 매출을 보였습니다.
차량용 모터·센서 및 통신모듈의 매출 증가와 함께 반자율주행 기능의 핵심인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카메라모듈과 전기차용 파워부품 판매가 늘어 연간 매출은 9,633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LED사업은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9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9.9% 줄어든 4,565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유닛용 및 일반조명용 광원 등 저수익 제품의 규모를 줄이고 살균용 UV LED와 차량용 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데 따른 것이라고 LG이노텍은 설명했습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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