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펀드, `독자 노선 구축`…격이 다른 펀딩상품 선봬
P2P펀딩 전문업체, 블루문펀드가 23일 ‘해외 시장 규모 확장’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틀간에 걸친 공식일정 주요 내용은 펀딩 담보물 시장 확보와 납품에 대한 원활한 협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나아가 사업자금을 필요로 하는 차주들과 바이어를 연계하여 블루문펀드는 양쪽을 조율하는 중개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번 일정의 경우 동산담보를 처리하는 NPL업체 ‘KY글로벌’ 대표와 이집트,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등 중동과 동남아를 넘어 아시아 전역시장을 넘나들 수 있는 바이어와 미팅으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

관련 업계 전문가는 ‘블루문펀드의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미팅이 아닌 펀딩 담보상품을 아시아시장 전역으로 납품하여 빠르게 상환자금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투자금 상환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대부분 P2P펀딩을 진행하는 업체들의 경우 국내 시장을 책임지는 NPL업체를 보유하고 있지만, 동산담보마다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내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한 블루문펀드 김진수 대표 경영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블루문펀드는 국내 시장을 책임지는 NPL업체 그리고 해외시장 납품은 물론 차주와 연계한 투자아이템 발굴이 가능해졌다’며 ‘단순 펀딩플랫폼을 넘어 주도적 금융업체로 독자적 수익구조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외국계 바이어 및 차주들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블루문펀드는 외국 동산판매 시장 개척과 명품 동산 펀딩 활로를 넓히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블루문펀드는 현재 투자자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 방식 펀딩상품 제공과 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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