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라인 판매` 집중하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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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인터넷 방송을 통한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현지시각 지난 15일 `현대 쇼룸 라이브` 첫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 쇼룸 라이브란 현대차의 라이브 비디오 채팅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화상채팅을 통해 전문가에게 바로 질문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미국 자동차업계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차를 소개하는 마케팅에 나선 것은 현대차가 최초입니다.
라이브 채팅은 일주일에 세 번 진행하며, 약 1시간 동안 현대차 제품의 내외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딘 에반스 HMA 마케팅총괄부사장(CMO)은 "소비자들이 대리점을 적게 방문하고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자신의 차량에 대해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아마존에 디지털쇼룸을 마련하는 등 해외에서 온라인 차량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3월 홈쇼핑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지만, 판매노조의 반대 등에 막혀 아직 초기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현지시각 지난 15일 `현대 쇼룸 라이브` 첫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 쇼룸 라이브란 현대차의 라이브 비디오 채팅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화상채팅을 통해 전문가에게 바로 질문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미국 자동차업계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차를 소개하는 마케팅에 나선 것은 현대차가 최초입니다.
라이브 채팅은 일주일에 세 번 진행하며, 약 1시간 동안 현대차 제품의 내외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딘 에반스 HMA 마케팅총괄부사장(CMO)은 "소비자들이 대리점을 적게 방문하고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자신의 차량에 대해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아마존에 디지털쇼룸을 마련하는 등 해외에서 온라인 차량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3월 홈쇼핑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지만, 판매노조의 반대 등에 막혀 아직 초기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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