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병준 "손혜원, 영부인 친구로 사익 추구…사법당국 나서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근대문화역사공간 투기 의혹에 대해 "영부인의 친구라는 관점에서 위세를 얻고, 사익을 추구했다는 의혹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친인척을 동원해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본인은 부인하지만, 서민 입장에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한두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화재 등록 전 건물을 9채나 사들였고, 조카에게 1억원이나 주고, (조카는) 집을 3채나 충동구매를 했다고 하니 이해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의 사무처 조사만으로는 의혹을 밝힐 수 없고, 사법당국이 나서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인을 초청하는데 정책적 기조는 안 바뀌고, 마치 경제를 챙기는 양하고 있다"면서 "경제를 정말 챙기기 위한 것보다는 일종의 덕담 이벤트이고, 지지율 방어 차원인 것 같다"고 했다.
    김병준 "손혜원, 영부인 친구로 사익 추구…사법당국 나서야"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민주당, 손혜원 '목포 투기'·서영교 '재판청탁' 의혹 진상조사

      더불어민주당은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의혹과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과 관련해 당 사무처 차원의 진상조사를 하기로 16일 결정했다. 당은 두 의원의 해명을 충분히 듣고 파악된 사실관계를 토대로 당 지도부에서 ...

    2. 2

      전여옥 "민주당 서영교·손혜원 의혹 '난형난제' … 우리가 그렇게 만만한가"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민주당 서영교·손혜원 의원 의혹에 대해 "누구를 언니라 부르고 동생이라 불러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적폐 '난형난제' 시스터즈"라고 밝혔다.전 전 의원은 이...

    3. 3

      손혜원 조카 "평생 살 집으로 구매, 문화재 등록 알지 못해"

      "리모델링비 지원 사실 아니야…욕조와 타일까지 손수 골랐다"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권유로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 3채를 사들인 조카 손소영(42) 씨는 "평생 살 집이라고 생각해 구매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