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불확실성 커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우려했던대로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 합의안이 벽에 부딪혔습니다.

    2년여 전 브렉시트의 악몽이 되살아날 조짐까지 보이는데, 앞으로의 전개 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큰 문제입니다.

    정원우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이 큰 표차로 부결된 가운데 금융시장의 반응은 예상 외로 차분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주가와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달러가치만 5일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 차례 표결 연기를 거치면서 브렉시트 진행 과정에 대한 우려가 이미 국내외 금융시장에 선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의 CDS프리미엄은 오히려 전날보다 1bp 하락했고 국내 주가와 환율 역시 다소 안정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화인터뷰>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이후에 파운드화 자체가 제자리를 되찾았고 앞으로 (영국) 의회의 행보 자체가 빠르게 컨센서스를 성립하고 다음 과정을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같은 것들이 있어서…"

    다만 영국이 안전장치 없이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 점은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다 브렉시트 재협상이나 조기총선으로 인한 탈퇴 지연, 여기에 제2국민투표에 따른 브렉시트 철회 등 각종 시나리오가 무성한 상황입니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의 향후 브렉시트 전개 양상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시나리오가 다양한 만큼 영국의 EU 공식 탈퇴가 예정된 오는 3월 29일까지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향후 브렉시트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심을 높였습니다.

    한국경제TV 정원우입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비긴·비롱·비컴' 문화로 성장·소속감 강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개 브랜드, 98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 호텔 기업이다. ‘사람을 최우선으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뢰와 존중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기업 문화는 글로벌 직장 문화 평가 기관 GPTW로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메리어트는 직원의 성장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비긴, 비롱, 비컴’ 프레임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커리어 개발 제도를 제공한다. 유연 근무제, 출산·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 정책, 성과 기반 보상, 전 세계 호텔 직원 할인 등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원 의견 조사, 오픈 도어 정책, 공정대우 원칙을 통해 구성원 목소리가 조직 운영에 반영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과 함께 밀레니얼·시니어·여성 워킹맘 등 3개 특별 부문에서 수상했다.최만수 기자

    2. 2

      한국산업단지공단, 나이·연차 대신 '실력'이 우선…성과 중심 인사 체계 전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공단은 그동안 연공 중심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직무와 역할을 기준으로 한 인사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공정한 인사 운영을 통해 직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개인 역량이 조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디지털 기반 직무관리체계를 구축해 직무기술서와 직무 이력을 상시 관리했다. 공단은 변화하는 정책과 사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직원이 일과 가정에서 조화를 찾을 수 있도록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육아·돌봄 지원 제도, 휴가 사용 활성화 등이 대표적이다. 제도 도입에서 그치지 않고 관리자 인식 개선과 조직 내 공감대 형성에도 힘썼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직무와 삶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한명현 기자

    3. 3

      에버퓨어 코리아, 수직 승진 넘어 직무 전환까지…다양한 커리어 경로 제공

      스토리지 전문 기업 에버퓨어 코리아가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에버퓨어는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 제공 업체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호스팅 환경 전반에 걸친 단일 서비스형 스토리지 모델로 AI부터 아카이브까지 단순하고 유연한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전인호 한국 지사장이 이끌고 있다.에버퓨어 코리아의 조직문화는 직원들이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퓨어 코리아는 정기 설문조사인 ‘Pulse of Pure(PoP)’를 통해 직원 경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회사 제도와 문화를 개선한다. 또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를 핵심 가치로 삼아 글로벌 직원 리소스 그룹(ERG)을 운영하며, 교육·멘토링·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내부 이동, 리더십 개발, 기술 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직적 승진뿐 아니라 직무 전환과 역량 확장을 포함한 다양한 커리어 경로를 제공한다. 유연근무제와 가족 친화 복지 정책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뒷받침함으로써 직원 만족과 조직 성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에버퓨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신뢰와 포용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한경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