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안양시,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간부공무원 런치투어' 진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안양시는 오는 2월부터 간부공무원 골목식당 런치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런치투어는 구내식당 휴무일에 맞춰 각 부서장들이 골목식당이나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찾아 오찬하며 업주들의 애로점을 청취하는 것이다.

    시는 시․구청을 비롯한 산하기관의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의 월 1회에서 지난해 11월 2회로 늘려 지속하고 있다. 시는 오는 2월부터 골목식당 런치투어를 실시하면 침체에 빠진 지역음식점이 활기를 찿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협조를 부탁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기업체를 방문해서는 사업취지를 설명할 계획이다.

    음식점의 역량강화도 꾀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 중 음식업주 30명을 선정해 외식업 경영자과정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음식점 20개소를 직접 방문해서는 1대 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음식점 환경개선, 운영비, 화장실 개선 등의 명목으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을 저금리에 융자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관내 음식업소를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길이다"며 "관내 음식점 이용을 권장하고, 음식업주 또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관내에는 식당, 제과점, 커피숍을 합쳐 모두 7200여곳의 음식업소가 영업 중에 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안양시, 설명절 앞두고 '안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경기 안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법인을 제외한 개인에 한해 1인 30만원...

    2. 2

      안양시, 21일 '두드림 취업박람회'

      경기 안양시는 21일 평촌공업고에서 ‘두드림 취업박람회’를 연다. 에이씨앤티시스템, 네비웍스, 유에프엠시스템즈 등 30개 기업이 참가해 인력을 채용한다. 참가희망자는 안양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3. 3

      안양시,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 선정

      경기 안양시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배수용 부시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