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천안에 육류가공센터 세운다…임일순표 신사업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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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 14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불당동 천안시청에서 대규모 ‘미트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충남 천안시 성남면 제5산업단지 일대에 1만7242㎡(약 5215평) 규모로 미트센터를 건립한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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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건립을 추진 중인 천안 미트센터는 총 15개 라인에서 한우와 수입육, 돈육, 양념육 등을 연간 1만2100톤 규모로 가공·포장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됩니다. 이들 상품은 전국 홈플러스 하이퍼 점포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날 MOU를 통해 천안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로컬푸드) 소비촉진, 지역주민 우선 채용, 지역 협력업체 활용 등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미트센터 완공 후 3년 내 2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한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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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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