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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유관순의 날' 결의안…반크, 채택 기원 SNS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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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유관순의 날' 결의안…반크, 채택 기원 SNS 캠페인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미국 뉴욕주(州)의 '유관순의 날' 채택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관순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뉴욕주 의회는 올해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15일(현지시간) 표결할 예정이다.

    앞서 반크는 미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한국 바로 알리기 사이트(usa.prkorea.com)의 '사회적 이슈' 섹션에 뉴욕주의 '유관순의 날 결의안'의 의미를 알리는 콘텐츠를 올렸다.

    반크 회원과 이메일로 펜팔 하는 외국인들에게 결의안의 원문을 알리려는 것이다.

    또 지난해 3월 30일 뉴욕타임스의 유관순 열사 소개 기사(www.nytimes.com/2018/03/28/obituaries/overlooked-yu-gwan-sun.html)도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 신문은 인터넷판 첫 페이지에 유관순 열사를 "한국 독립의 순교자"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추모하는 장문의 기사를 실었다.

    반크는 또 한국어와 영어로 자체 제작한 홍보 영상 '독립운동가 유관순의 나라, 우리는 승전국입니다'(한국어:youtu.be/89iSvXa9a7s, 영어:youtu.be/UmuQQ4DzPB0)도 외국인에게 전파하고, '독립운동가 유관순'을 홍보하는 사이트(kkum.prkorea.com/yugwansun)도 재미동포들에게 알리고 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우리가 유관순 열사를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이유는 일본을 국제사회에 망신주려는 것이 아니라, 유관순과 같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세계적인 인권 영웅을 세계에 알려 21세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반크는 뉴욕주가 '유관순의 날'을 채택하면 미국 초·중·고교 교과서 및 수업에 리더십과 인권 영웅으로 그를 소개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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