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산돌 커뮤니케이션 석금호 의장과 (오른쪽)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
배달의 민족 한나체, 현대카드의 youandi체, 국대떡볶이의 국대떡볶이체. 이들의 공통점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폰트라는 점이다. 폰트는 단순한 글씨체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소비자포럼은 2019년부터 산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차세대 브랜드전문가 네트워크인 팀 화이트에 산돌 정품 폰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2019 팀 화이트 겨울특강을 수강하는 100여 명의 대학생들은 6개월 동안 산돌 플러스를 사용한다.
한국소비자포럼은 브랜드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산돌 정품 폰트 지원을 결정했다. 팀 화이트는 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법을 경험하고 공부하게 된다.
또한 이들이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 배틀 제46회 브랜드콘서트 ‘LG 그램 10초 광고제’에서도 산돌 정품 폰트를 사용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폰트를 지원받은 팀 화이트 이은송(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씨는 “평소에 산돌 커뮤니케이션의 폰트를 좋아했는데, 지원받게 되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한국소비자포럼과 산돌커뮤니케이션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돌커뮤니케이션은 30여 년 동안 600여 개의 폰트를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폰트 파일을 설치하지 않아도 원하는 폰트 사용이 가능한 폰트클라우드 서비스 ‘산돌구름’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